다시 희망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계사년 새해가 밝았지만 국민들 마음속에 새해가 밝아오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5명의 노동자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 철탑농성,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철탑농성, 유성기업, 골든브릿지증권 등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울산 현대자동차와 부산 한진중공업으로 향하는 희망버스에 꽃다운 나이 학생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한가득 희망을 실었습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철탑 농성장.

이미 전국에서 희망버스를 타고 모인 수많은 사람들과 철탑위에서 투쟁하고 있는 두 동지들과 두 팔로 하트를 그리며 교감했습니다

꼭 승리해서 건강하게 내려오길 기원하며 함께 하겠다는 각오도 전달했습니다

우리는 강하다 반드시 승리한다란 구호가 더욱 선명하게 가슴에 남았습니다

 

다시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앞 고 최강서 열사 분향소 앞.

더 이상 죽이지 말라! 더 이상 학살하지 말라!

손배가압류와 정리해고로 한진 자본은 벌써 네 번째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열사의 염원인 민주노조 사수와 손배가압류 철회를 외치며 두손 불끈 쥐었습니다

 

진보정의당에서 노동자 살리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사업장 방문과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노동현안 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할 것입니다

 

새해 다시 희망버스에 몸을 싣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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